개학 연기에 EBS 라이브 특강도 17일까지 연장한다
초·중과정만 연장 결정…IPTV 등에서도 시청 가능
- 권형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개학 연기 기간 학습공백 우려를 줄여주기 위해 'EBS 라이브 특강'을 2주 더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3일 교육부와 EBS에 따르면, EBS는 이날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라이브 특강'을 17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정만 연장 운영한다. 고등학교 과정은 예정대로 이날 라이브 특강이 종료된다.
EBS 라이브 특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 초·중·고교 개학이 오는 6일로 연기되면서 학습공백 우려를 줄이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운영됐다. 개학이 6일에서 더 늦춰지면서 라이브 특강을 연장하기로 했다. 신학기 개학은 오는 9일 중학교 3학년과 고교 3학년부터 시작해 학년별, 학교급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중·고교 1~2학년과 초등 4~6학년은 16일, 초등 1~3학년은 20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한다. 온라인 개학 때까지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최대 2주가량 학습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기면서 학습 리듬을 이어갈 수 있게 라이브 특강 연장을 결정했다.
EBS 라이브 특강은 오전 9시부터 실시간 강의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1~2학년은 TV EBS플러스2 채널에서 방송하고,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는 EBS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라이브 특강을 시청할 수 있는 채널이 다양해졌다. 기존 EBS 홈페이지와 유튜브뿐 아니라 네이버TV와 카카오TV에서도 라이브 특강을 시청할 수 있다. 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등 IPTV에서도 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의 'Btv', KT의 '올레tv', LG유플러스의 'U+tv'에서는 EBS플러스2 채널에서 제공되는 초등 1~2학년 방송을 제외하고 초등 3학년부터 학년별로 라이브 특강을 시청할 수 있는 방송채널을 새로 마련했다. 해당 서비스는 누구나 추가 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라이브 특강은 신학기 진도에 맞춰 학교 수업시간과 똑같이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초등 3~6학년은 30분씩 4교시, 중학생은 40분씩 4교시 강의를 제공한다. 초등 1~2학년은 30분씩 2교시 수업을 한다. 학생들은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댓글을 달며 질문도 할 수 있다. 강의 자료인 EBS 교재는 EBS 사이트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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