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학점은행제 입학설명회…8개 전공 운영

18일, 다음달 8일 2회 개최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입학설명회 모습. (건국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은 18일 오후 2시 교내 산학협동관에서 2020학년도 학점은행제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2월8일에도 같은 시간·장소에서 입학설명회를 한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은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과정으로 8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전공은 스포츠건강학, 사회복지학, K뷰티산업융합학, 의상디자인학, 부동산학, 경영학, 영상영화학, 국제무역학이다.

수시, 정시에 관계없이 100% 면접으로 선발한다. 일정 학점 이상 이수하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이후 다른 4년제 대학에 학사편입학하거나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입학설명회에서는 전공별 세미나를 열어 각 전공에 대한 교육과정과 교수진, 진로 등을 소개한다.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입학정보를 영상자료와 이미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래지식교육원 학생도 건국대 도서관과 기숙사 등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전공별로 평일 주간과 야간, 주말에 강의를 개설해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수업을 들을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관계자는 "오리엔테이션과 엠티, 축제, 체육대회, 등반대회, 동아리 등 다양한 학생활동 제공과 타 대학 등록금 절반 수준의 저렴한 학습비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빠르면 3년 만에도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입학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