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16~17일 역사교육 우수수업사례 발표회

역사교사 80여명 참석…국정역사교과서 관련 토론도

'2016 역사교육 우수수업사례 발표회' 홍보물(서울시교육청 제공)ⓒ News1

(서울=뉴스1) 김현정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16~17일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전국 초·중·고교 역사교사 80여명이 참석하는 '2016 역사교육 우수수업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교 역사수업 개선을 위한 이번 발표회에는 시교육청 주관의 '역사교육 우수수업사례 공모전' 최종심사에서 선정된 30개팀이 참가한다.

우수 수업사례로 뽑힌 30명의 초·중·고 교사들은 자신이 기획한 역사수업을 발표하고 청중으로 참여한 교사들과 수업 내용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국정 역사교과서에 관한 역사교사들의 다양한 의견도 제시된다. 조희연 교육감은 17일 열리는 토크쇼에 참석해 역사교사들과 미래지향적 역사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업 나눔을 통해 역사 수업의 질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jkim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