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학생들 10년전보다 작아졌다…초·중등생은 커지는 추세
교육부, '2015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분석'결과 발표
- 박정양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지난 10년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성장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24일 발표한 '2015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분석'자료에 따르면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의 평균키는 173.5cm로 2010년 평균키 173.7cm보다 0.2cm 줄었다. 10년 전인 2005년 평균키 173.6cm보단 0.1cm 작아졌다.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의 경우 2015년 평균키 160.9cm로 2010년 평균키와 같았다. 2005년 161cm보다는 0.1cm 작아졌다.
교육부는 최근 3년간 키의 변화가 없어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반면 초·중학생은 조금씩 커지는 추세다.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의 경우 151.4.cm로 2010년 150.2cm보다 1.2cm, 2005년 149.1cm보다 2.3cm커졌다.
중학교 3학년 남학생 평균키는 169.7cm로 2010년 168.9cm보다 0.8cm, 2005년 168.5cm보다 1.2cm커졌다.
몸무게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초등학교 남학생과 중학교 여학생의 경우 전년에 비해 각각 0.2kg, 0.1kg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비만율은 15.6%로 전년도 16%에 비해 0.6%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비만율이 20%로 도시지역 학생(18.5%)들보다 높았다.
이번 결과는 초·중·고 학생들의 신체발달 상황 등을 알아보기 위해 전국 764개교 표본학교의 건강검사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pjy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