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추가모집 실시
- 이슈팀 장유성 기자

(서울=뉴스1) 이슈팀 장유성 기자 =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이 지난 27일 2015학년도 신입생 및 편입생 입학식을 건국대 서울캠퍼스 미래지식교육원 내에서 가졌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은 3월부터 2015학년도 1학기 정규 커리큘럼이 시작되는 가운데 학과별로 소수 인원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수능성적에 관계 없이 입학해 학점은행제를 통해 건국대 총장명의의 학사학위 취득을 할 수 있는 평생교육원인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은 전국의 평생교육원 기관 중에서도 학사 관리, 교육 내용, 기관 운영, 국가정책 수용 및 사회적 기여 등 학점은행제의 운영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학점은행제 우수기관(BEST ACBS)’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에 입학하면 전적 대학 또는 전문 대학 및 학점인정 대상학교에서 이수한 학점, 평가인정 받은 학습과목을 운영하는 교육훈련 기관에서 이수한 학점, 독학사 시험에서 합격한 교과목이나 국가기술자격 시험을 통해 취득한 자격증 등을 모두 학점으로 인정받아 기준학점 이상 이수 시 학사학위 취득을 하게 된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의 개설학과는 체육학과, 아동사회복지학과, 미용학과, 패션디자인학과, 부동산학과 등으로 각 학과별 맞춤교육을 진행, 우수한 커리큘럼과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또한, 우수한 진학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원 등으로 진학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수시, 정시 입학이 아닌 편입을 통해 목표하는 대학으로 진학하기 위해 평생교육원에서 전문적인 학사교육과 학교생활을 하며 편입준비를 하는 학생들도 많아지면서, 치열한 입시전쟁을 피해 편입이라는 방법으로 목표대학으로 진학하는 또 다른 대안으로 알려지고 있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에 2015학년도 신입생으로 입학한 한 학생은 “대학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 이후 재수를 고려하기도 했으나 재수를 하는 동안 발생하는 금전적 비용이나 시간적 손해 등을 감안해 학점은행제를 통한 편입학을 목표로 대학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원을 알아보게 됐고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에 입학했다”고 전했다.
이어 “등록금도 반값 수준이고 정규 대학과 동일하게 학내시설 이용, MT, 동아리 활동 등의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고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취업경쟁력 강화와 학점 이수시간 단축의 일석이조 효과가 있어 편입학 준비하기에 유리한 점이 많을 것 같다”며 학교생활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추가모집은 학과별 정원 내에서 모집하며 정원 충족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입학을 희망한다면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홈페이지(http://edulife.konkuk.ac.kr)를 확인하거나 학과별 전화 문의를 통해 알아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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