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2014학년도 전기 입학식 개최
74세 만학도부터 결혼이주여성까지 특별한 신입생 화제
- 안준영 기자
(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 원광디지털대학교(www.wdu.ac.kr)는 지난 1일 토요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전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입생 선서는 부동산학과 이헌철 씨와 웰빙문화대학원 자연건강학과 김성경 씨가 맡았다. 퓨전국악을 연주하는 크로스오버 실내악단 ‘소리애’의 신명나는 축하 공연도 있었다.
올해 입학식에서는 이색 수상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전통 문화에 대한 열정이 높은 입학생에게 주어지는 ‘전통문화계승상’은 한국복식과학학과 이로운 씨가 수상했다.
이 씨는 고등학교 때 이미 한복기능사자격증을 취득했으며, KBS 스카우트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인 사회복지학과 셸리비느강악 씨는 ‘한류문화상’을 받았다.
‘한류문화상’은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노력해 온 입학생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필리핀에서 시집온 셸리비느강악 씨는 지난 10여년간 다양한 봉사활동 및 무주군 문환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며 한국 문화를 홍보해 온 점을 평가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부상으로 장학금 혜택이 주어졌다.
74세에 동양학과에 입학한 김익선 씨도 화제를 모았다.
입학식 후에는 각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입학생들은 재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 및 학사 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았다.
성시종 원광디지털대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andre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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