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601개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실시

"여기가 교실이구나" ...신입생 학급 편성은 다음 달말까지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동교초등학교에서 신입생들이 예비소집 후 엄마와 함께 교실 안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 서울 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이 15일 오전 일제히 실시됐다.

초등학교 신입생들은 부모의 손을 잡고 동사무소에서 배부한 취학 통지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 서류를 해당 학교에 제출하는 것으로 취학 여정을 향한 첫 걸음을 디뎠다.

학교에서는 학교 소개, 입학 전 가정에서 준비해야 할 일, 학교 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것 등 초등학교 신입생을 위한 안내 자료를 전달했다.

이번 예비소집 대상은 2007년 1월 1일 ~ 2007년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적령 아동과 2008년생 조기입학 신청 아동들로 2014년 3월 개교 예정인 장이초등학교 등 4개교를 포함해 총 601개교다.

신입생 학급 편성은 다음 달말까지 이뤄지며 학교 홈페이지나 오는 3월 3일 입학식에서 어느 반에 배정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andrew@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