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연구팀, 단세포 홍조류 유전자 해독
윤환수 교수 '커런트 바이올로지' 10월호 게재
- 박상재 인턴기자
(서울=뉴스1) 박상재 인턴기자 = 국내 연구진이 극한환경에서 자라는 단세포 홍조류 유전자를 처음으로 해독했다.
성균관대학교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생명과학과 윤환수 교수팀의 논문이 국제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biology)' 10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윤 교수팀은 홍조류의 일종인 갈디에리아(Galdieria phlegrea)가 고온과 극산성에 적응하기 위해 박테리아로 부터 요소 분해효소 7개를 수평 유전자전이 과정(horizontal gene transfer)으로 획득한 사실을 밝혀냈다.
윤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세포 진핵생물이 극한환경 적응을 위해 외부에서 유전자를 획득하는 진화체제를 확인한 것"이라며 "진핵생물의 진화에 수평 유전자전이가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양은찬 한국해양과학원 박사, 미국 럿거스 대학 바타차르야(Bhattacharya) 교수팀 등과 공동으로 진행했고 시스템합농생명공학연구단과 미국과학재단 레드톨(RedToL)이 지원했다.
sang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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