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복 교수, 덕성여대에 장학금 1억원 기탁

외국인·일러스트레이션 전공학생 등에 학비지원

지난달 30일 서울 도봉구 쌍문동 덕성여대에서 홍승용 총장(왼쪽)과 이원복 석좌교수가 장학금 약정식을 가졌다.(덕성여대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덕성여대는 책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 이원복 석좌교수가 학교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장학금은 5년 동안 매년 2000만원씩 기탁되며 덕성여대 재학 중인 개발도상국 출신 외국인 학생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는 시각디자인학과 학생 중 대상자를 선정해 1000만원씩 지원한다.

덕성여대는 선정된 외국인 학생의 유학생활을 돕기 위해 입학금과 5년간 기숙사비를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석좌교수는 "독일유학 10년간 무상으로 대학교육을 받았고 장학금 혜택까지 받았다"며 "독일이 개발도상국 청년에게 베푼 은혜와 30여년간 몸담은 덕성여대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전공분야인 일러스트 인재 양성의 바람이 모여 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석좌교수는 1984년부터 덕성여대 산업미술학과(현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hm334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