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규장각 한국학 여름학교' 수료식
세계 각국 한국학 전공 대학원생 13명 참석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제7회 한국학 여름학교는 12일 10회차 강의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강의 뒤 참가자들은 수료식을 치렀다. 2013.7.12/뉴스1 © News1 정회성
서울대학교는 1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7회 규장각 한국학 여름학교'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료식에는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미국, 영국, 중국, 크로아티아 등 세계 각국의 한국학 전공 대학원생 13명이 참석했다.
2007년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는 '규장각 한국학 여름학교'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됐다.
서울대에 따르면 2주간 세계 각국의 학생들은 한국과학사, 한국 고문헌, 한국건축사, 한국음악, 한국 종교, 한국 미술사, 현대 한국의 정치, 조선사회와 문화, 한국문학, 한국법제사 등 한국한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를 들었다.
서울대 관계자는 "한국학 여름학교는 서울대학교 교수진의 강의뿐만 아니라 학생토론, 발표, 서울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학의 확산과 연구자 교류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w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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