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건전지 버리면 환경오염, 모으면 자원”
서울시교육청·서울시·전지재활용협회 폐전지 수거 MOU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한국전지재활용협회 등이 참여해 효율적인 폐전지 수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폐건전지는 연간 발생량 약 1만5272톤에 비해 재활용은 1066톤으로 6.9%에 불과한 실정이다.
분리배출하지 않고 일반 쓰레기와 함께 배출하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고 소각하는 경우 망간, 아연 등을 함유한 배기가스에 의해 심각한 대기오염을 유발한다.
그러나 이러한 금속들이 재활용된다면 장신구, 은괴, 철강재료 등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
현재 아파트와 지역주민센터에 수거함을 비치해 활용하고 있지만 인식부족으로 인해 수거율이 저조한 실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폐전지 수거 실천운동을 시작으로 폐휴지 분리수거 습관도 함께 교육해 나갈 예정이다.
또 학교의 자원재활용 교육을 위해 환경교육 지도자료를 개발해 7월에 보급할 예정이다.
k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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