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특검, '디지털 포렌식 전문수사자문위원' 4명 위촉

"수사 공정성·객관성·신뢰성 제고"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팀(선관위 특검) 이태한 특검. 2026.9.7 ⓒ 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강서연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태한)이 전날(22일) 특검에서 진행 중인 수사와 관련해 전문적·기술적 자문을 제공할 '디지털 포렌식 전문수사자문위원' 4명을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특검에 따르면 자문위원으로는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원유집 한국과학기술원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김기범 성균관대 과학수사학과 교수 △이병영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특검은 이들에 대해 "디지털포렌식, 정보 보안 등 분야에서 오랜 기간 연구와 실무경력을 축적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라며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수사의 공정성·객관성·신뢰성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7일 출범한 선관위 특검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해 △투표용지 인쇄 물량 하한 기준 축소 △투표자 수 허위 입력 △외유성 출장 및 부정 채용 △수의계약 특혜 등 선관위를 둘러싼 12가지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k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