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범죄 전문가 한자리에…대검 "공소청 출범 후에도 국내외 협력 강화"

제33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 개최…이틀간 진행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게양대에 태극기와 검찰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 뉴스1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는 이달 1~2일 이틀간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제33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검 주도로 1989년 창설된 회의체로, 현재는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마약 관련 국제회의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 5개 국제기구, 아세안 10개국·아태 10개국·유럽 9개국 등 29개국, 법무부 등 16개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대검 청소년 마약 예방 홍보대사인 걸그룹 '하츠투하츠'도 함께 자리했다.

박규형 대검 기획조정부장은 개회사에서 "초국가적 마약범죄에 대응하는 것은 어느 한 국가의 노력과 역량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인 만큼 국제사회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세계 마약범죄 동향 △각국 주요 마약범죄 수사 사례 △초국가적 마약범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각국 대표단은 초국가적 마약범죄 대응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검은 "공소청 출범 이후에도 37년간 이어온 국제협력 채널을 유지해 세계 각국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마약퇴치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에 지속해서 동참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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