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개막·멕시코 만나는 홍명보호·워시 첫 FOMC…이번주(15~19일) 주요일정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G7 및 초청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19 ⓒ 뉴스1 박지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G7 및 초청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19 ⓒ 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이란 전쟁 후 첫 G7 정상회의…중동위기·우크라 해법 모색

주요 7개국(G7)과 초청국 정상들이 15~17일(현지시간) 프랑스에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한다. G7은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일본·캐나다 등 자유주의 국제 질서를 이끄는 7개국 모임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브라질·인도·케냐·이집트 등과 함께 초청국 정상 자격으로 주요 정상들과 머리를 맞댄다. 이번 G7 정상회의에서는 중동 문제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거시경제 불균형 문제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란 전쟁 지원을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갈등이 봉합될지도 주목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최태원-노소영, 2년여만 법정 대면…SK주식 가액 기준시점 합의하나

서울고법 가사1부(부장판사 이상주)는 15일 오후 2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두 번째 조정기일을 연다. 두 사람이 모두 출석할 경우, 2024년 4월 16일 이혼소송 항소심 마지막 변론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다시 법정에서 대면하게 된다. 지난해 10월 대법원판결로 37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갈라선 지 8개월 만이다. 이번 기일에는 지금까지 쟁점으로 다뤄진 분할 대상 재산의 규모와 기여도, 재산분할 기준 시점 등을 둘러싸고 양측의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SK 주식이 분할 대상으로 인정될 경우 재산분할 기준 시점에 따라 가액 산정이 달라질 수 있어 최근 급등한 주가가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수출입·생산자물가 줄줄이 발표…한은 물가점검도 주목

한국은행은 16일 '2026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를 발표한다. 지난 4월 수출물가는 반도체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7.1% 올랐다. 수입물가는 중동 전쟁 발발 직후인 3월 유가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로 2.3% 하락했다. 다만 지난달에도 국제유가와 달러·원 환율이 높은 수준을 이어간 만큼 수출입물가 흐름이 국내 물가 압력으로 어떻게 반영됐을지가 관전 요소다.한은은 19일 '2026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도 발표한다. 중동발 유가 불안과 원화 약세가 수입·생산 단계 물가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자가 21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4.21 ⓒ 로이터=뉴스1
美FOMC 16~17일 정례회의…금리동결 전망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16~17일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금리정책을 결정한다. 시장은 이란전쟁발 고유가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가속함에 따라 연준이 정책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할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금리 결정 자체보다는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 체제의 첫 FOMC 정례회의라는 점에서 워시 의장의 발언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은 올해 더 이상 금리 인하가 어려운 것은 물론 한 차례 정도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상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워시 의장은 이틀간의 회의를 마치고 한국시간 18일 오전 3시 30분 첫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당선 뒤 법정 향하는 광역단체장들…오세훈 결심, 추경호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는 17일 오전 10시 이른바 '명태균 여론 조사비 대납' 관련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후원자인 사업가 김 모 씨의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은 오 시장 등에 대한 피고인 신문과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최종 의견, 구형, 피고인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를 해달라는 취지로 부탁하고, 비서실장이던 강 전 부시장에게 명 씨와 상의해 여론조사를 진행해달라는 취지로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오 시장은 혐의를 부인해 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같은 날 오전 10시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내란중요임무종사)로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에 의해 기소된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자에 대한 재판을 연다. 이날 공판에서는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추 의원은 2024년 12월 3일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앞두고 의원총회 장소를 3차례 변경하면서 다른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추 의원은 혐의를 부인해 왔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오현규가 11일(현지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역전골을 넣은 뒤 백승호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2 ⓒ 뉴스1 박지혜 기자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 멕시코 만난다…32강行 분수령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체코를 2-1로 꺾고 산뜻하게 출발한 '홍명보호'가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공동 개최국' 멕시코와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멕시코는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2-0으로 승리하며 골득실에서 한국에 한 골을 앞서 조 선두에 올라있다. A조에 객관적인 전력이 가장 앞선다는 두 팀의 1위 쟁탈전이자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팀이 결정될 경기다. 역대 전적은 한국이 4승3무8패로 열세다. 월드컵 본선에선 두 차례 맞붙어 1998 프랑스 대회와 2018 러시아 대회에서 각각 1-3, 1-2로 패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공 영상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9 ⓒ 뉴스1 임세영 기자
'군기누설' 김용현, 19일 1심 선고…특검, 징역 5년 구형

19일 오후 2시 12·3 비상계엄 당시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정보사령부 요원의 인적 사항을 누설한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순표)의 1심 선고가 이뤄진다. 김 전 장관은 부정선거 의혹 수사 목적으로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HID 요원을 비롯한 정보사 요원 40여 명의 이름 등 인적 사항을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누설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김 전 장관에 대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 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kjh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