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사장 화상회의…대검, 검찰 제도 개편 의견 청취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2026.5.6 ⓒ 뉴스1 최지환 기자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2026.5.6 ⓒ 뉴스1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대검찰청이 검찰개혁 관련 형사소송법 개정을 앞두고 전국 검사장 화상회의를 진행해 의견 청취에 나섰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사흘간 검찰 제도 개편과 관련해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 주재로 전국 고검장·검사장이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연다. 이날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 검사장들이 회의에 참여했다.

대검 관계자는 "의견 수렴을 통해 형사사법제도 개편이 국민을 불편하게 하거나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좋은 방향으로 가도록 할 계획"이라며 "물리적 제약이 있어 화상 회의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10월 검찰청 폐지를 앞두고 형사소송법 개정안 마련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를 주도하는 국무총리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은 다음 달 안에 행사소송법 초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개정안에는 보완수사권을 공소청 검사에게 부여할지, 지난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이 수사종결권을 갖게 되며 사라진 전건송치가 부활할지 여부가 담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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