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직원들에 폰 번호 뿌린 정성호 법무장관 "언제든 의견 보내달라"
20대 젊은 직원들과 '미니 타운홀 미팅'…각본 없이 즉문즉답
-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지난 16일 MZ세대 직원들에게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주며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자유롭게 의견을 달라"고 당부했다.
정 장관은 이날 법무부 MZ세대 직원들과 가진 '미니 타운홀 미팅'에서 "청년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조직 발전과 혁신의 중요한 동력"이라고 밝혔다고 법무부가 17일 전했다.
미니 타운홀 미팅은 정 장관과 30세 미만 젊은 직원들이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지난해 11월 시작됐다. 사회자나 각본 없이 장관과 직원들이 마주 앉아 즉문즉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스템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한 직원이 "부처 내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보람과 흥미를 느낀다"고 하자, 정 장관은 "AI 기반 행정혁신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정 장관은 "국민이 안전한 나라, 인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혁신 법무행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과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언제라도 자유롭게 의견을 보내 달라고도 당부했다.
법무부는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일·가정 양립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미니 타운홀 미팅의 대상과 주제를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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