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쪼개기 후원' 송광석 전 UPF 회장 추가 기소
-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정치권에 불법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교단 간부 송광석 씨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는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회장을 지낸 송 씨를 지난 5일 재판에 넘겼다. 송 씨에게는 2019년 3월 국회의원 A 씨 후원회에 1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후원했다는 혐의가 적용됐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2월 송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송 씨는 2019년 1월 UPF 단체 자금 1300만 원을 전·현직 여야 정치인 11명에게 100만~300만 원씩 쪼개기 후원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1월 출범한 합수본은 송 씨가 1300만 외에 추가 금액을 정치권에 불법 후원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정치자금법 공소시효(7년)가 임박함에 따라 이번 사건을 우선 기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합수본은 송 씨의 불법 정치자금 후원 의혹에 대해 계속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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