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자동출입국심사대 전면 확대…일본 등 14개국 추가
- 송송이 기자

(서울=뉴스1) 송송이 기자 = 법무부는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기존 4개국에서 18개국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입국심사 과정에서 겪는 긴 대기시간(지난해 기준 평균 24분 6초 ~ 35분 38초)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조치로 새롭게 자동 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된 나라는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핀란드, 포르투갈, 체코, 네덜란드, 헝가리,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14개 국가다.
법무부는 내년 1월 인천공항에서의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해 전국 공항으로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ark83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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