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尹 내달 17일 오전 10시 소환 통보
- 황두현 기자, 남해인 기자

(서울=뉴스1) 황두현 남해인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다음 달 17일 출석을 요구했다.
김형근 특검보는 26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12월 17일 오전 10시 특검에 출석해 조사받도록 금일 구치소를 통해 소환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당초 이날 윤 전 대통령을 소환조사할 예정이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이 앞서 기소된 재판 준비를 이유로 연기를 요청하자 다음 달 17일로 연기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와 특수공무집행방해, 일반이적죄 등 3개 사건으로 기소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ausu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