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이진우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 소환
'평양 무인기 작전' 대응 훈련 제안 의혹
- 송송이 기자
(서울=뉴스1) 송송이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24일 이진우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을 소환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이 전 사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외환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이 전 사령관은 지난해 5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을 만나 북한의 무인기 공격에 대비해 무인기 격추 등 합동 훈련을 제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전 사령관은 지난해 6월 삼청동 안가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과 함께 모임을 한 인물이다.
이 전 사령관은 현재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
mark83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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