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수 변호사, 한학자 통일교 총재 변호인 사임서 제출
- 정윤미 기자, 김기성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김기성 기자 = 오광수(사법연수원 18기) 변호사가 통일교 의혹 관련해 한학자 통일교 총재 변호인에서 사임했다.
오 변호사가 속한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4일 오후 "오 변호사께서 오늘 민중기 특별검사 측에 사임서를 제출하고 한학자 통일교 총재 변호인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
검찰 특수통 출신으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서울서부지검 차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등을 지냈다.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이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 임명됐으나 차명 부동산 보유 및 차명 대출 의혹 등으로 닷새 만에 옷을 벗었다.
한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오는 8일 한 총재에 대한 피의자 소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younm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