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통일교 유착'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로 통일교 부정 청탁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8.27/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로 통일교 부정 청탁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8.27/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유수연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8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권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지 하루 만이다.

권 의원은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1억 원을 건네 받았다는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2~3월 한학자 통일교 총재로부터 금품이 담긴 쇼핑백을 받았다는 의혹도 있다.

특검팀은 전날 권 의원을 상대로 13시간 30분간 고강도 조사를 진행했다. 권 의원은 전날 조사에서도 "돈을 받은 적 없다"고 자신의 혐의를 적극 부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younm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