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영장심사' 김건희, 특검 때와 같은 옷차림...가방 'HOPE' 눈길
정장·가방·구두 모두 검은색
가방 'HOPE(희망)' 눈길
-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심사가 예정된 10시 보다 40분 앞서 도착한 김건희 여사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묵묵부답인 채로 입장했다.
취재진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의 의미는 무엇인지' '명품 선물에 대해 사실대로 말했는지' '시계를 왜 사달라고 했는지' 등에 대해 물었지만 김 여사는 고개를 숙인 채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김 여사는 지난 6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특검 사무실에 출석할 때와 같은 정장을 입은 차림이었다.
김 여사가 손에 든 가방에는 'HOPE(희망)' 문구가 노란색으로 새겨져 있었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지난 7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so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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