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조경태 의원 참고인 조사…'국힘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조 의원 시작, 국힘 다른 의원 순차적 소환 조사 예정
계엄 해제 1시간 뒤 尹 통화한 추경호·나경원도 포함
-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1일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특검 사무실로 조 의원을 불러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의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관련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의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약 1시간 뒤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와 나경원 의원에게 각각 전화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계엄 해제 표결에 불참하도록 한 것 아니냐는 내용이다.
특검팀은 이날 조 의원을 시작으로 같은 당 소속 의원들을 불러 당시 상황에 대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조 의원은 지난해 12월 4일 국회에서 열린 계엄 해제 표결에 참석했다.
지난달 15일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 지난달 30일 김상욱 더불어민주당(당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향후 추 전 원내대표와 나 의원 소환 조사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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