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팀, 김건희 여사 구속영장 청구…소환 조사 하루만(3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친 후 귀가하고 있다. 2025.8.6/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정재민 정윤미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신병 확보에 나섰다.

특검팀은 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후 1시 21분 김건희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해 사적 이익을 챙겼다는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측으로부터 고가의 금품을 받고 청탁을 들어줬다는 의혹 △2022년 대선 때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서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같은 해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검은 또 고가 목걸이 재산 신고를 누락 의혹과 대선 경선 허위 사실 공표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앞서 특검팀은 전날(6일) 김 여사를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로 소환해 7시간 23분간 조사했다. 김 여사는 2시간가량 조서를 열람한 후 약 10시간 만에 조사 절차를 마치고 귀가했다.

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