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구속심사 6시간 40분 만에 종료…10일 새벽 결론날 듯(2보)
- 이세현 기자,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박혜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약 6시간 40분 만에 종료됐다.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는 10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부장판사는 9일 오후 2시 22분부터 밤 9시1분까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심사에서 20분간 최후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법정을 나온 윤 전 대통령은 별다른 발언 없이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향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6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특수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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