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현판 제막한 김건희 특검…"여러 의문에 답 드릴 수 있도록 최선"
閔 "모든 수사, 지나치거나 기울어지지 않게 진행"
"국민 여러분도 성원해달라"…최장 150일간 수사 착수
-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일 현판식을 갖고 김 여사를 향한 본격 수사에 나섰다. 민 특검은 "여러 의문에 대해 제대로 된 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특검팀은 지난 12일 이재명 대통령의 특검 지명 이후 법상 최장 준비 기간인 20일을 모두 채웠다.
민 특검은 "오늘 현판식과 함께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으로 수사하게 됐다"며 "특검팀이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여러 의문에 대해 제대로 된 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 특검은 특히 "모든 수사는 지나치거나 기울어지지 않게 진행하겠다"면서 "국민 여러분도 성원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수사는 법이 정한 절차와 방식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면서 "지나치거나 기울어지지 않도록 조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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