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해병 특검보에 류관석·이금규·김숙정·정민영 임명
- 이밝음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해병대원 순직 사건을 수사할 이명현 특별검사팀의 특검보 4명이 임명됐다.
이 특검은 20일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로부터 류관석·이금규·김숙정·정민영 특검보 임명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이 특검이 지난 18일 특검보 8명을 선정해 임명을 요청한 지 이틀 만이다.
지난 5일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한 지 15일, 10일 국무회의에서 특검법을 의결한 지 열흘 만에 3대 특검의 특검보 인선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 특검은 향후 특검보와 논의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대구지검 등 수사기관에서 수사 자료를 넘겨받고 인력 파견도 요청할 예정이다.
이 특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를 찾아 김 대행과 면담을 통해 수사 인력 파견 협조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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