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윤석열 전 대통령, 특검 임명 후 첫 재판 출석 '묵묵부답'

7차 공판도 침묵한 채 출석
윤 전 대통령, 특검 관련 질문에 답변없이 입정

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7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6.16/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7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6.16/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7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6.16/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7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6.16/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7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6.16/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내란특검법에 따른 특별검사로 민주당이 추천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지명했다. '내란 종식'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짊어진 조 전 대행은 감사원 감사위원 시절 전현희 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 문제로 윤석열 정부 감사원 수뇌부와 정면 대립하며 각을 세운 바 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10월 23일 조은석 당시 서울고검장(오른쪽)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서울고검에서 열린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 앞서 국감장에 도착하는 의원들을 기다리는 모습. 2025.6.1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내란·김건희·순직 해병 등 3대 특검 이후 처음 열리는 재판에 출석하며 침묵한 채 법정으로 향했다.

윤 전 대통령은 16일 오전 10시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에 도착했다.

이날 공판은 내란·김건희·순직해병 등 3대 특검 임명 이후 처음 열리는 재판으로, 윤 전 대통령은 "조은석 내란 특검 임명 어떻게 보느냐", "특검에서 소환 조사를 요구하면 응할 것이냐", "계엄 포고령 문건 작성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지시했나"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입정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 내란 특검에 조은석 전 서울고검장,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 순직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합동참모본부 법무실장을 각각 지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왼쪽부터)을, 김건희 특검으로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순직해병 특검으로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다. (뉴스1 DB) 2025.6.13/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7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6.16/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7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6.16/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집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7차 공판을 받기 위해 법원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5.6.16/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7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6.16/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내란특검법에 따른 특별검사로 민주당이 추천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지명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10월 23일 조은석 당시 서울고검장(오른쪽)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서울고검에서 열린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 앞서 국감장에 도착하는 의원들을 기다리는 모습. 2025.6.1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so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