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측근' 석동현, 전광훈 목사 변호 맡았다 철회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인 석동현 변호사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탄핵 심판 8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2.13/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인 석동현 변호사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탄핵 심판 8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2.13/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변호를 담당하는 석동현 변호사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변호를 맡았다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석 변호사는 지난 11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전 목사 재판과 관련해 담당 변호사 지정 철회서를 서울북부지법에 제출했다.

석 변호사가 재직 중인 법무법인에서 전 목사 변호를 맡고 있는데, 석 변호사가 변호인단에서 빠진다는 철회서를 낸 것이다.

전 목사는 지난 총선 기간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과 관련해 예비 후보자들에게 금품을 수수·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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