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부는 여풍, 강력부·공안1부 첫 여검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7년만에 여검사 합류
<figure class="image mb-30 m-auto text-center border-radius-10"> <img alt="왼쪽부터 김연실(37·사법연수원 34기), 권성희(37·34기), 김민아(39·34기) 검사..© News1 br
" src="https://image.news1.kr/system/photos/2012/2/19/81319/article.jpg" width="720" height="100%" data-nimg="fill" layout = "responsive" quality = "80" sizes="(max-width: 768px) 50vw,(min-width: 1024px) 680px,100vw" class="rounded-3 rounded-m-3" objectFit="contain" /> 왼쪽부터 김연실(37·사법연수원 34기), 권성희(37·34기), 김민아(39·34기) 검사..©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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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에서 마약과 조직폭력 사건을 전담하는 강력부와 대공 수사를 전담하는 공안1부에 부서가 설립된 이래로 첫 여성검사가 배치됐다.
또 권력형 비리 수사를 담당하는 특수1부에는 지난 2005년 2월 이지원 검사(48·연수원 29기)가 근무했던 이후 7년만에 여검사가 배치됐다.
서울중앙지검은 올해 상반기 인사에서 공판1부와 공판2부에 근무하던 김민아(39·연수원 34기). 김연실(37·34기),권성희(37·34기) 검사를 각각 특수1부, 강력부, 공안1부에 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남녀 구분없이 자질에 따라 여성검사를 중요부서에 배치했다"며 "여성 특유의 장점을 발휘해 조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수1부에 발령받은 김민아 검사는 2008년 검찰총장 표창, 2010년 모범검사 표창을 받으며 수사능력을 인정 받아왔다.
강력부에 배치된 김연실 검사는 서울중앙지검 공판1부에서 마약사건 전담 공판검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검찰총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공안1부에 배치된 권 검사는 2008년 대구지검에서, 2010년 의정부지검에서 제18대 총선과 전국동시지방선거 수사에 참여했다.<br>검찰은 이와 함께 형사2부에 구속영장 지휘, 검찰 접수 고소·고발 사건의 수사지휘 등을 전담하는 경찰수사지휘 전담팀을 구성했다.<br>수사지휘 전담팀에는 김성훈(40·29기), 박영준(37·29기), 김용규(39·30기), 박동인(38·30기), 전현민(40·31기) 검사 등 경력 10년차 이상의 검사 5명이 배치됐다.
또 전문검사로 형사5부에 환경 전문 김태운 검사(40·32기), 형사6부에 공정거래 전문 김윤후 검사(40·32기)를 추가로 배치했다.
fro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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