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펀드 사기' 범죄수익 36억, 피해자들에게 돌려줬다"
중앙지검 "은닉 재산 추적 등 조치…앞으로도 피해회복 지원"
- 이밝음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검찰은 20일 '옵티머스 펀드 판매 사기 사건'으로 발생한 범죄수익 36억 원을 피해자들에게 돌려줬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현재까지 집행된 범죄수익 약 36억 원을 피해자들과 긴밀히 협의해 오늘 환부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피고인들의 은닉 재산을 적극 추적하고 민사소송 등 다양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피해회복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범죄피해재산 환부는 부패재산몰수법에 따라 몰수·추징한 범죄수익을 피해자에게 돌려주는 제도다.
한편 옵티머스 자산운용은 2017년부터 공공기관 채권에 투자하는 안전한 펀드라며 1조 원이 넘는 투자금을 모은 뒤 이를 부실채권 인수와 펀드 돌려막기에 사용했다. 2020년 옵티머스 환매 중단 사태로 1000여명의 투자자가 5000억 원대 피해를 입었다. 라임·디스커버리 사태와 함께 '3대 펀드 비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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