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 회생절차 끝내고 시장복귀

대우자동차판매 주식회사에서 분할된 3개 회사 중 대우산업개발에 이어 두번째 시장복귀이다.

법원은 "분할신설회사인 대우자동차판매가 영안모자 그룹 계열사인 대우버스 주식회사에 인수됐다"며 "회사 분할, 출자전환 및 유상증자, 임원 선임 등 회생계획에 따른 후속조치를 마무리하고 회생채권 중 종업원채무와 공익채권(임금)의 변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법원은 "분할신설회사인 대우자동차판매가 회생절차 종결요건을 갖췄고,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수익성이 향상됐다"며 회생절차 종결결정을 내렸다.

대우자동차판매 주식회사는 청산위기에 몰려 지난해 8월10일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이후 지난해 12월 9일 회생계획이 인가됨에 따라 대우자동차판매(버스판매사업 부문), 대우산업개발(건설사업 부문), 대우송도개발(송도개발사업) 3개 회사로 분할됐다.

앞서 분할신설회사인 대우산업개발이 지난해 12월 30일 가장 먼저 회생절차를 종결했으며, 대우자동차판매도 회생절차 개시신청 후 6개월이 되기 전에 채무 조정, 투자유치 등 경영정상화작업을 완료하여 정상 기업으로 시장에 복귀하게 됐다.

법원은 분할신설회사 3개 중 남아있는 대우송도개발에 대해서는 "당분간 인천 송도개발사업의 진행 추이 등을 지켜본 후 회생절차의 종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fro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