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세민 전 춘천지검장 변호사로 새 출발

예세민 전 춘천지검장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예세민 전 춘천지검장이 내달 6일 서울 서초동에 사무실을 열고 변호사 활동을 시작한다.

예 전 지검장은 대구 오성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6년 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다음 1999년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법무부 검찰제도개선TF팀장·범죄정보1담당관,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검사, 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장,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등을 역임하고 대검 국제협력센터장, 주제네바 법무협력관 등으로 근무한 이력도 있다. 2021년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기획조정부장, 춘천지검장을 지내다 지난 9월 사직했다. 검찰 내에서는 '기획통'으로 꼽혔다.

예 전 지검장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o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