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5개월 공석 法 송무심의관에 정재민 前 법무심의관

정재민  신임 법무부 송무심의관 /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정재민 신임 법무부 송무심의관 /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신임 법무부 송무심의관에 정재민 법무부 법무심의관(사법연수원 32기)이 임명됐다.

정 신임 송무심의관은 경주 출신으로 포항제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2000년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정 심의관은 2006년 대구지방법원에서 판사로 임관한 이래 약 11년간 다양한 분야의 재판 업무를 수행했다. 외교부 독도법률자문관, 구 유고 국제형사재판소 재판연구관, 방위사업청 특수함·지원함사업팀장, 법무부 법무심의관을 지냈다.

정 심의관은 그간의 업무성과와 다양한 보직 경험 등으로 보아 지난해 8월부터 공석이었던 송무심의관실을 잘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을 받았다.

송무심의관실은 지난 2020년에 출범한 국가 송무 전담 조직으로, 검찰에 위임했던 국가소송·행정소송 지휘권을 법무부가 다시 가져오기로 하면서 관련 업무를 전담하게 됐다.

△1977년 경주 △포항제철고 △서울대 법과대학 △서울대 법학 석사 △제42회 사법시험 합격 △대구지방법원 판사 △외교부 독도법률자문관 △구(舊) 유고 국제형사재판소(ICTY) 재판연구관 △의정부지방법원 판사 △방위사업청 원가검증팀장 △방위사업청 국제협력총괄담당관 △방위사업청 특수함·지원함사업팀장 △법무부 법무심의관

sa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