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쌍방울 키맨' 김성태 전 회장 입국…"조사 성실히 임할 것"
이재명 연관성 질문에 "전혀 모른다" 선 그어
검찰, 강도 높은 조사 할 듯
-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8개월의 장기 해외 도피 끝에 태국에서 체포된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이 탑승한 태국 방콕발 아시아나항공 OZ742편은 이날 오전 8시20분께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비행기를 탑승한 직후 체포영장을 집행했고, 검찰 호송차를 타고 수원지검으로 이송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체포영장 집행 이후 48시간 이내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 전 회장은 쌍방울 그룹의 각종 비리 의혹 핵심 인물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자본시장법 위반, 증거인멸 등 혐의를 받는다.
2018~2019년 계열사 등 임직원 수십명을 통해 640만 달러를 중국으로 밀반출해 북한에 송금했다는 의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를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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