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소병철 검찰총장 후보자

신중한 성품에 분석력과 기획능력 뛰어나다는 평

소병철 검찰총장 후보자. © News1

(서울=뉴스1) 이윤상 기자 =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소병철 법무연수원장(55·사법연수원 15기) 등 4명을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했다.

전남 순천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소 원장은 1986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법무부 검찰과장, 서울지검 조사부장,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대검찰청 형사부장 등을 역임한 검찰내 '기획통'이다.

신중한 성품으로 분석력과 기획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8년 '북풍사건'을 수사했으며 서울지검 조사부장 재직 당시 재벌 2·3세 사교모임을 상대로 한 수백억원대 사기사건 등을 맡았다.

부인 성순이(54)씨와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전남 순천 ▲광주일고 ▲서울대 법학과 ▲사법연수원 15기 ▲서울지검 검사 ▲대검 연구관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주미 법무협력관 ▲법무부 검찰 2·1과장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장 ▲수원지검 형사1부장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대전지검 차장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대검 형사부장 ▲대전지검장 ▲대구고검장

ys2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