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창우성 1·2차, 삼천리 아파트, 최고 39층·986가구로 탈바꿈
서울시, 정비구역 지정안 수정가결…통합 재건축 추진
공공 임대주택 224가구…'3대 거주 시니어주택' 공급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강서구 염창동 염창우성 1·2차와 삼천리아파트가 통합 재건축을 통해 기존 602가구에서 최고 39층, 98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8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염창우성1·2차, 삼천리아파트' 재건축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지는 준공 후 약 34년이 지난 단지다. 이 일대는 준공업지역으로 묶여 정비사업이 더뎠다.
하지만 서울시의 규제 완화로 정비사업 때 용적률을 최대 400%로 완화하고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하면서 사업 추진 여건을 마련했다. 사업성 보정계수는 땅값이 싸 사업성 확보가 어려운 경우 사업성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주는 장치다.
이에 이곳은 지난해 7월 신통기획 자문을 시작해 약 14개월 만에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심의에 따라 대상지는 기존 602가구에서 최고 39층·986가구 단지로 조성된다. 그중 공공임대주택은 224가구다.
향후 주민들을 위한 생활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그늘쉼터, 저층부 아케이드, 가로수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 전용 85㎡ 초과 가구 중 일부는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함께 거주하면서도 독립된 생활이 가능한 '3대 거주형 시니어 주택'으로 계획됐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강서구 일대 정비사업 추진으로 주변 단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주거단지가 되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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