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물류, 미디어아트 청년작가 공모…총상금 4500만원

철도와 미디어아트 접목한 작품 발굴 예정

코레일유통물류 미디어아트 공모전 포스터.(코레일유통물류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코레일유통물류(가칭)가 총상금 4500만 원 규모의 '2026 stART 미디어아트 청년작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상작은 서울역 초대형 미디어매체 '플랫폼111' 등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공모전은 '철도와 관련한 미래의 모습'을 주제로 철도와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창의적인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명칭인 stART는 START의 ART를 강조한 것으로 신진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예술적 도전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공모전은 플랫폼111의 곡선형 특성을 살려 화면 밖으로 작품이 확장되는 듯한 입체감과 몰입감을 구현할 수 있는 작품을 모집한다.

플랫폼111은 코레일유통물류가 2025년 9월 서울역에 선보인 초대형 미디어매체다. 총길이 111m, 높이 5.5m, 전체 면적 610.5㎡ 규모의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다.

광고·영상 콘텐츠와 열차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복합형 미디어 시스템으로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참가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면서 최근 5년 이내 미디어아트 관련 이벤트 참여 이력이 5회 이하인 신진 작가다.

총 시상 규모는 4500만 원이다. 대상 1명에게 2000만 원, 우수상 1명에게 1000만 원, 장려상 3명에게 각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서울역 플랫폼111 외에도 주요 KTX 역사 내 광고매체를 통해 송출·홍보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10월 11일까지 코레일유통물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자격심사를 거쳐 10월 12일 공식 참가자를 확정한다. 이후 제작된 작품에 대한 최종 심사를 거쳐 11월 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손경태 코레일유통물류 디지털미디어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신진 작가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을 발굴하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유통물류는 코레일유통이 코레일로지스를 흡수합병한 통합법인이다. 향후 의견수렴과 브랜드 컨설팅 등을 거쳐 새로운 사명을 제정할 예정이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