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반기 신입 235명 채용…자소서는 필기 합격자만 제출
5급 211명·6급 24명 모집…29일까지 원서접수
서류전형 어학·자격증 등 계량평가만…12월 최종 합격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235명을 공개 채용한다. 서류전형은 어학점수와 자격증 등 계량평가만 진행하고 자기소개서는 필기전형 합격자에 한해 제출하도록 해 취업준비생의 부담을 줄인다.
LH는 22일부터 29일까지 올해 하반기 5·6급 신입사원 235명에 대한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LH는 지난 15일 채용 공고를 냈다.
채용 인원은 5급 211명, 6급 24명이다. 직군별로는 사무직 74명, 기술직 161명을 뽑는다.
학력과 나이, 경력에는 별도 제한이 없다. 다만 5급 기술직과 일부 사무직 분야는 기사 수준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6급은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서류전형 방식도 간소화했다. 어학점수와 자격증 등 계량 항목만 평가하고 자기소개서는 필기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만 제출받는다. 제출된 자기소개서는 이후 면접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법정 의무고용비율에 따라 별도 모집단위로 구분해 채용한다. 취업 취약계층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사회형평 채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채용 절차는 22일부터 29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은 뒤 다음 달 25일 필기시험, 11월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결정하고 연내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지원자들의 채용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온라인 설명회도 운영한다. 22일부터 이틀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며 채용 전용 콜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LH는 청년층 취업난 해소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과 청년인턴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5·6급 신입사원 472명과 7급 신입사원 170명, 체험형 청년인턴 826명을 채용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5·6급 262명, 7급 187명, 청년인턴 820명 채용을 진행했다.
이성훈 LH 사장은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차질없이 이행해 국민의 주거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채용해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택공급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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