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광주 삼성전자 플랙트 한국공장 착공…2028년 가동

냉난방공조 시스템 생산라인

금호건설(002990)이 시공을 맡아 건설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의 삼성전자 플랙트 한국공장 조감도(금호건설 제공)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금호건설(002990)은 냉난방공조 시스템인 HVAC 제품을 생산할 삼성전자(005930) 플랙트 한국공장을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플랙트 한국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HVAC는 냉방·난방·환기·공기질을 통합 관리하는 냉난방공조 시스템이다. 대규모 냉각과 정밀한 온·습도 관리가 필요한 첨단 산업시설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 플랙트 한국공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3캠퍼스 일원에 지하 1층, 연면적 2만 3588㎡ 규모로 조성된다. 축구장 3개보다 넓은 면적이다.

해당 공장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에 쓰이는 HVAC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공장 생산라인은 오는 2028년 초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미래 핵심 인프라가 될 플랙트 한국공장 신축 사업의 시공을 맡게 됐다"며 "책임감을 갖고 철저한 안전 관리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실 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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