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 조사서 대우건설 푸르지오, 브랜드 인지도·신뢰도 1위

인지도 83.6%·신뢰도 46.0%…자이·래미안 등 뒤이어

대우건설이 지난 6월 청약을 진행한 서울 강북구의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투시도(대우건설 제공)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대우건설(047040)의 푸르지오가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부문에서 업계 1위를 차지했다는 설문 결과가 21일 나왔다.

부동산114가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7일 동안 전국 2733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이미지 진단' 설문을 한 결과, 인지도·신뢰도 부문에서 푸르지오가 1위를 차지했다.

푸르지오는 인지도 부문과 신뢰도 부문에서 각각 83.6%와 46.0%(1~3순위 중복 선택)를 차지했다.

인지도는 소비자가 평소에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 있는지를 나타내며 신뢰도는 인지 기반 위에서 신뢰하는 브랜드가 무엇인지 나타낸다.

인지도 부문 2위는 GS건설(006360)의 자이가, 3위는 삼성물산(028260)의 래미안이 차지했다.

신뢰도 부문에서는 래미안과 현대건설(000720)의 힐스테이트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인으로는 '지역 랜드마크 및 대단지 브랜드타운'이 32.3%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다른 중요 요인으로는 △지속적인 대규모 분양과 공급(24.8%) △세련되고 차별화된 외관·건축 디자인(13.0%) △쉽게 각인되는 브랜드 네이밍 및 로고(12.8%) 등이 꼽혔다.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종합건설사로서의 시공능력(26.2%) △주요 랜드마크 실적(21.3%) △꾸준한 분양·공급 물량(19.8%) 등이 꼽혔다.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기록한 건설사들은 국토교통부의 시공능력평가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 국토부가 발표한 '2026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액 1위는 삼성물산이 차지했다.

현대건설과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등이 뒤를 이었다.

부동산114는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신뢰도로 자연스레 연결되고 있다"며 "과거부터 장기간 상위권 포지션을 구축한 아파트 브랜드라고 해도 주택공급과 시공 역량을 끊임없이 유지해야 상위권 브랜드 수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아파트 브랜드 소비자 인식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7%포인트(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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