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AI 기반 차세대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 착수

서울대병원· 서울대와 업무협약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오른쪽부터)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백남종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 윤영호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서울대학교와 'AI 기반 건강 주거 생태계 구축 및 건강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협력 분야는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데이터를 활용한 건강주거 서비스 모델 개발 △건강검진·건강관리·정밀건강의학을 연계한 AI 기반 건강주거 플랫폼 구축 △수면·운동·영양·마음 건강 등 전인적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건강주거 서비스 실증단지 구축 및 운영 등이다.

세 기관은 건강검진 결과와 주거 공간에서 수집되는 수면, 운동, 생활패턴 등 다양한 생활데이터를 연계해 개인별 건강 상태와 위험 요인을 분석한다.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넘어 일상 속 건강관리와 건강수명 증진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주거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다.

현대건설은 향후 공동 연구 결과를 토대로 건강주거 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실제 주거환경에서 효과성과 활용 가능성도 검증할 계획이다.

최근 현대건설은 AI 기반 모빌리티 주거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현대차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대규모 정비사업과 신규 개발사업 확대 등 복잡해진 이동 수요를 맞추기 위한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입주민의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예방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차별화한 주거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