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가재울9구역 '좌원상가', 180가구 주상복합 탈바꿈
서울시, 통합심의 통과…지상 25층·오피스텔 30실
1966년 준공한 노후 단지…재난 위험시설 E등급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9구역 '좌원상가'가 180가구 주상복합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5일 제1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가재울9구역 재개발'의 건축·경관·교육·정비계획 4개 분야 통합 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966년 준공한 좌원상가는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노후화가 심각하다. 2020년 재난위험시설 E등급으로 지정됐으며, 붕괴 위험이 있는 재난위험시설이다.
재개발 계획에 따르면 가재울9구역은 지하 4층~지상 25층 아파트 180가구와 오피스텔 30실로 조성된다. 임대물량은 32가구다.
기존 상가 세입자의 재정착을 위해서는 지상 2층에 25호 규모의 공공 임대상가도 들어선다. 또 같은 층에 공공체육시설이 생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재난위험시설로 정비가 시급했던 좌원상가가 본격적인 정비 발판을 마련했다"며 "기존 상가 세입자의 재정착까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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