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배원, DB손사서 유자녀 지원 기부금 2000만원 전달받아

DB손사 임직원 자발적 모금…2년 연속 기탁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자산형성 지원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DB자동차보험손해사정 기부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자배원)이 DB자동차보험손해사정(DB손사)으로부터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를 위한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자배원은 교통사고 피해자가 적정하고 신속하게 보상받도록 자동차손해배상 제도와 정책을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이다.

자배원은 DB손사와 2년째 나눔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기부금도 지난해에 이어 DB손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기탁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의 자산형성 사업 재원으로 활용된다. 자배원은 유자녀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저축액만큼 월 최대 7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자립지원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생활형편상 저축 자체가 어려워 지원에서 소외되는 유자녀도 있어, 사각지대를 보완하고자 별도의 자산형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기부금은 유자녀 총 649명에게 지원돼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유자녀의 자립을 위한 기초자산 형성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

김성완 자배원 원장직무대행은 "DB자동차보험손해사정의 2년 연속 나눔은 정부 지원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기부금이 유자녀의 자산형성과 자립 기반 마련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