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기본설계 접수…11월 착공·2035년 개항 목표

대우건설 컨소시엄, 180일 만에 기본설계도서 제출
이달 중심위 심의·10월 실시설계…2027년 상반기 본공사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신공항 건설 에정지를 방문해 공항건설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7 ⓒ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기본설계 접수를 마치고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11월 우선시공분을 착공해 2035년 개항 목표를 맞추겠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부지조성공사 수의계약 예비대상자인 대우건설(047040) 컨소시엄으로부터 7일 기본설계도서를 제출받아 설계심의 등 후속 절차를 이행한다고 밝혔다.

기본설계는 지난 3월 9일 공단이 개최한 현장설명회를 통해 착수한 이후 6개월(180일)간의 설계 과정을 거쳐 완료됐다.

국토부와 공단은 접수한 기본설계도서를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중심위) 심의에 부쳐 관련 규정 준수 여부와 공법·장비, 공정 계획 등 설계 적정성을 면밀히 검증할 방침이다.

향후 일정은 이달 중심위 심의를 거쳐 10월 심의 결과 통보와 조달청의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통보가 이뤄지는 순으로 진행된다. 실시설계는 10월부터 착수하고, 우선시공분은 11월 첫 삽을 뜬다. 본공사 착공 시점은 2027년 상반기로 잡혀 있다.

국토부와 공단은 "설계심의 이후 실시설계에 신속히 착수하고 연내 우선시공분을 착공하는 등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2035년 개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