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실시협약 변경안 통과…장기 지연 끝내고 착공 절차 돌입

총사업비 일부 증액 중재판정 반영…사업 정상화 핵심 절차

GTX-C 노선도.ⓒ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변경안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GTX-C는 경기 양주 덕정에서 수원까지 86.46㎞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사업비는 4조6084억 원 규모다. 공용 구간을 제외한 대부분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실시협약 변경은 지난 4월 대한상사중재원의 총사업비 일부 증액 중재 판정 등 달라진 사업 여건을 협약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다. 장기간 지연된 GTX-C 사업 정상화를 위한 주요 절차 중 하나다.

사업시행자는 변경된 실시협약을 토대로 시공사와 시공계약을 맺고 투자자와 금융약정을 체결한 뒤 국토부에 착공계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공계약과 금융약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며 "본 공사 착수 일정이 구체화되는 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