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동서 '100억 규모' 자사주 46만주 모두 소각…"주주가치 제고"

46만 2308주 전량 정리…99억 8000만 원 규모

IS동서 로고 (IS동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아이에스(IS)동서(010780)가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모두 소각한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다.

IS동서는 14일 이사회에서 현재 보유 중인 자기주식 46만 2308주 전량을 소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는 총발행 주식(3018만 6976주)의 약 1.5%다. 소각 예정일은 이달 21일이다. 소각 예정금액은 약 99억 8000만 원이다.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를 높이고 자본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진다. 유통 주식 수가 줄면서 1주당 가치가 높아지는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소각이 완료되면 IS동서의 발행주식 총수는 현재 3018만 6976주에서 2972만 4668주로 감소한다.

IS동서 측은 "최근 경영환경, 재무 상황, 투자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며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하는 게 주주·회사의 중장기 가치 제고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자기주식의 처분이나 활용 가능성을 남겨두지 않고 현재 보유한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한다는 점에서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보다 명확히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