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아파트, 내년 상반기 이주 목표…4424가구 대이동 예고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은마아파트 모습. 2026.7.2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은마아파트 모습. 2026.7.2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서울 내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이주를 시작한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2027년 상반기 중 이주 개시를 목표로 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세입자들에게 전했다.

조합은 원활한 이주를 위해 아파트 세입자들을 상대로 이사 희망 시기와 이사 예정 지역에 대한 설문도 진행한다.

오는 2028년 착공을 염두에 두고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조합은 서둘러 이주 절차를 개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은마아파트는 재건축 전에도 4424가구가 있는 대단지인 만큼 이주가 시작되면 강남구와 인근 자치구로 이주 수요가 커질 전망이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난달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정비계획 결정 고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1979년 준공한 은마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6층~지상 49층, 29개 동, 총 5850가구 규모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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