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도화우성아파트 정비계획 통과…1612가구 주택 공급
마포역과 500m 거리…공공주택 160가구 포함
- 김종훈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지하철 5호선 마포역 인근 도화우성아파트가 재건축을 거쳐 1600가구 넘는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5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도화우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를 수정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도화우성아파트는 1991년 준공된 노후 공동주택이다. 마포역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 있다.
단지는 정비사업을 통해 기존 1222가구에서 총 1612가구(공공주택 160가구) 규모로 커질 예정이다.
정비계획은 일대 주거 환경 개선 내용을 포함한다. 한강과 경의선숲길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 접근성을 높이고 통학로 조성도 예정됐다.
단지 북쪽 저층 주거지와 인접한 기존 보도를 고려해 한강·마포초·경의선숲길로 이어지는 보행축이 연결된다.
북서쪽에는 공원이 들어서고 우리동네키움센터, 서울형키즈카페, 작은도서관이 배치된다. 여러 연령층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재건축을 통해 양질의 주택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며 "서북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과 조화되는 주거환경을 구현하는 대표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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